내 차의 옥에 티, ‘이것’ 모르면 망합니다! 자동차 도색 붓펜 알아보기 주의사항 총정리
작은 돌멩이가 튀어 생긴 스크래치나 주차하다 살짝 긁힌 자국을 볼 때마다 속이 상하기 마련입니다. 공업사에 맡기자니 비용이 부담스럽고, 그대로 두자니 녹이 슬까 봐 걱정되는 운전자들이 가장 먼저 찾는 제품이 바로 자동차 도색 붓펜입니다.
만원 안팎의 저렴한 비용으로 누구나 쉽게 셀프 보수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, 제대로 된 방법과 주의사항을 모른 채 무작정 칠했다가는 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
오늘은 소중한 내 차를 감쪽같이 복원하기 위한 자동차 도색 붓펜 알아보기 주의사항과 올바른 작업 단계에 대해 완벽하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
목차
- 자동차 도색 붓펜 구매 전 필수 확인 사항
- 성공적인 작업을 위한 올바른 사용 단계
- 자동차 도색 붓펜 알아보기 주의사항 (필독)
- 실패 확률을 줄이는 실전 꿀팁
1. 자동차 도색 붓펜 구매 전 필수 확인 사항
붓펜을 구매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내 차량의 정확한 ‘컬러 코드’를 확인하는 것입니다. 육안으로 비슷해 보이는 흰색이나 검은색이라도 제조사와 출시 연도에 따라 완전히 다른 색상 코드를 가지고 있습니다.
- 차량 컬러 코드 확인 방법
- 운전석 앞문이나 뒷문 안쪽의 스티커(라벨)를 확인합니다.
- 엔진룸 내부나 앞유리 하단에 부착된 플레이트를 확인합니다.
- 찾기 어렵다면 차량 등록증의 색상란이나 제조사 고객센터에 차대번호를 문의합니다.
- 붓펜 구성품 체크
- 색상을 입히는 ‘컬러 붓펜’만으로는 완벽한 마무리가 어렵습니다.
- 광택을 내고 도막을 보호하는 ‘투명 카클리어 붓펜’이 함께 필요합니다.
- 펄이 들어간 차량(예: 화이트 펄)은 바탕색, 펄, 투명 클리어까지 총 3가지 제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.
2. 성공적인 작업을 위한 올바른 사용 단계
도색 작업은 성급하게 칠하는 것보다 밑작업과 건조 과정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. 아래의 순서를 반드시 지켜서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물을 얻을 수 있습니다.
- 1단계: 세차 및 유분 제거 (탈지)
- 작업 부위 주변의 먼지와 이물질을 깨끗하게 닦아냅니다.
- 도막에 기름기나 왁스 성분이 남아있으면 페인트가 접착되지 않고 밀려납니다.
- 탈지제나 알코올을 사용하여 유분기를 완벽하게 제거합니다.
- 2단계: 녹 제거 (필요 시)
- 스크래치 부위에 이미 붉은 녹이 발생했다면 반드시 먼저 제거해야 합니다.
- 사포(샌드페이퍼)나 녹 제거제를 이용해 녹을 긁어내지 않으면 페인트 안에서 녹이 계속 번집니다.
- 3단계: 붓펜 흔들기 및 양 조절
- 사용 전 붓펜을 최소 30회 이상 충분히 흔들어 페인트 성분이 골고루 섞이게 합니다.
- 붓에 페인트가 너무 많이 묻어있으면 흘러내리므로 용기 입구에서 양을 조절합니다.
- 4단계: 페인트 찍어 바르기
- 붓으로 쓸어내리듯 칠하는 것이 아니라, 콕콕 찍어서 홈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작업합니다.
- 한 번에 두껍게 채우려 하지 말고, 얇게 여러 번 레이어링하는 것이 핵심입니다.
- 5단계: 건조 및 투명 클리어 마무리
- 첫 번째 페인트 칠이 완전히 마를 때까지 약 20분에서 30분 정도 기다립니다.
- 홈이 주변 도장면보다 아주 미세하게 튀어나올 때까지 반복해서 채웁니다.
- 완전히 건조된 후 투명 카클리어를 올려 마무리합니다.
3. 자동차 도색 붓펜 알아보기 주의사항 (필독)
셀프 도색을 시도하는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핵심 요인들입니다. 작업을 시작하기 전 다음 주의사항을 반드시 숙지하시기 바랍니다.
- 날씨와 작업 환경의 제한
- 기온이 너무 낮거나(10도 이하) 너무 높은 날(30도 이상)에는 페인트의 건조 속도가 비정상적이어서 기포가 생기거나 균열이 갈 수 있습니다.
- 직사광선이 내리쬐는 곳에서는 페인트가 붓에 묻은 채로 굳어버릴 수 있으므로 반드시 그늘진 곳이나 실내 주차장에서 작업해야 합니다.
- 습도가 높은 장마철이나 비가 오는 날에는 도장면 내부에 습기가 갇혀 페인트가 들뜰 수 있으므로 작업을 피해야 합니다.
- 두께 조절의 실패 (떡칠 금지)
- 마음이 급해서 페인트를 한 번에 두껍게 얹으면 겉만 마르고 속은 마르지 않는 현상이 발생합니다.
- 이 경우 내부 페인트가 밀리면서 지저분한 덩어리가 지게 됩니다.
- 도장면의 한계 인정하기
- 붓펜은 어디까지나 녹 방지와 멀리서 보았을 때 티가 안 나게 하는 ‘방어적 보수’ 개념입니다.
- 붓펜 하나로 공업사의 스프레이 도색과 같은 완벽한 면 평탄화를 기대해서는 안 됩니다.
- 범위가 넓은 상처에는 부적합
- 가늘고 깊은 스크래치나 손톱만 한 크기의 돌빵에는 효과적입니다.
- 손바닥 크기 이상으로 넓게 긁힌 부위에 붓펜을 사용하면 붓 자국이 그대로 남아 흉해집니다. 넓은 부위는 스프레이 방식을 쓰거나 전문 업체에 맡겨야 합니다.
4. 실패 확률을 줄이는 실전 꿀팁
전문가처럼 정교하게 작업하기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실전 노하우입니다.
- 이쑤시개나 면봉 활용하기
- 내장된 붓은 생각보다 두꺼워서 가느다란 스크래치 영역을 벗어나기 쉽습니다.
- 종이판에 붓펜 페인트를 조금 덜어낸 뒤, 이쑤시개 끝에 묻혀 상처 부위에 콕 찍어 바르면 훨씬 정교한 작업이 가능합니다.
- 마스킹 테이프 사용
- 상처 부위 주변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두면 페인트가 정상적인 도장면에 묻는 것을 원천 차단할 수 있습니다.
- 레벨링 작업은 완벽히 굳은 후에
- 페인트를 바른 부위가 불룩하게 튀어나왔다고 해서 바로 만지면 망가집니다.
- 최소 일주일 이상 페인트를 완전히 경화시킨 후, 컴파운드와 고운 사포를 이용해 주변 면과 높이를 맞추는 ‘레벨링’ 작업을 진행해야 안전합니다.